Book Review
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(질 볼트 테일러)
이 책은 뇌 연구를 하던 질 볼트 테이러 박사가 갑작스러운 뇌졸중을 겪으면서, 뇌 기능이 멈추는 것을 지켜본 경험과 뇌세포가 회복하면서 얻게 된 통찰들을 기록한 책이다. 뇌 속에 있는 다양한 성격을 신경망 관점에서 설명하며, 다채로운 성격을 우리 삶에 적절하게 사용하여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. 저자는 '나'를 알고 싶으면, '나'를 관찰하라고 한다. 관찰하는 방법은 자기 내면을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, 기록해보는 것이다. 또한, 자신과 대화함으로(저자는 '두뇌 회담'이라고 표현) 뇌 속에 있는 다양한 성격과 능력을 우리 삶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. 이전에는 나는 뇌가 여러 영역이 있다고는 생각했지만, 이분법적으로 뇌를 인식했었다. "뇌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고, 좌뇌는..